[핫클릭] 탈의실서 거리 두고 실외선 마스크…물놀이 방역지침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 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탈의실서 거리 두고 실외선 마스크…물놀이 방역지침
여름철 해수욕장에 이어 물놀이 시설에서 지켜야 할 방역지침이 새로 마련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3일) 정례브리핑에서 시간대별 이용객 수를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한 물놀이 시설 방역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지침에 따르면 수건·수영복·물안경 등은 개인물품을 사용하고, 탈의실, 샤워실은 거리 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정 인원만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또, 물속을 제외한 실외에서도 거리 두기가 어려우면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정부는 다음 달까지 물놀이시설 200여곳에 대해 현장 점검을 벌여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 국세청, 스타벅스 코리아 특별 세무조사
국세청이 스타벅스 코리아를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 중입니다.
당국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해외 본사 사이에 수입 원두 등의 거래 가격 부풀리기를 통한 탈루 혐의를 포착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유명 글로벌 기업의 국내 법인이 매출을 속이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과도한 비용을 본사에 지불함으로써 부가가치를 해외로 빼돌린다는 의심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 '기생충'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등 5관왕
지난해 칸영화제와 올해 초 아카데미를 휩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어제(3일) 열린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기생충'은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시나리오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5개 부분에서 수상했습니다.
주연상은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와 '백두산'의 이병헌에게 돌아갔고, 대종상영화제에서 세 차례 남우주연상을 받은 원로 배우 신영균 씨가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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